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연정 파동 (문단 편집) == 배경 == 노무현 대통령이 대연정을 제안한 공식적인 이유는 [[지역주의]] 타파였는데 쉽게 말하자면 [[호남]]에서는 민주당 계열 후보들만 계속 당선되고 [[영남]]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후보들만 계속 당선되는 지역주의 구도를 깨 버리자는 것이었다. 2010년대 들어 어느 정도는 지역주의가 무너졌지만[* 대표적으로 19, 20대 총선에서 [[새누리당]] 후보로 출마해서 전남 순천에서 당선된 [[이정현(정치인)|이정현]] 의원이나 [[박근혜]]에 대한 향수가 강한 대구에서 [[더불어민주당]]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된 [[김부겸]] 의원 등의 사례가 있다. 이외에도 [[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]]에서는 [[친박]]계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[[대구광역시장]]에 비박계였던 [[권영진(정치인)|권영진]]이 당선되기도 했으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[[박정희]]-[[육영수]] 부부의 출신지이자 보수계 정당의 지지세가 강했던 경북 구미시와 충북 옥천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장세용과 김재종이 각각 구미시장과 옥천군수로 당선되기까지 했다. 2017년 [[제19대 대통령 선거]]에서도 [[거제시|거제]]와 [[부산]], [[울산]] 등 경상남도 동부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[[문재인]] 당시 대통령 후보의 득표율이 높게 나왔다. 하지만 [[21대 총선]]에서 다시 지역주의가 부활하고 정치적 극단화가 심해졌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그 세가 약해졌으며 보수 정당인 [[국민의힘]]은 호남의 지지율이 대구경북의 [[더불어민주당]] 지지율과 비슷해졌고 호남 20대 남성 한정으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넘기는 등 이러한 지역구도는 서서히 붕괴되고 있다.] 여전히 지역주의 구도가 있는 편인데 2000년대 엔 이런 지역주의 구도가 말할 것도 없이 확고했다. 노무현 대통령은 대연정을 통해 호남 입성을 고대하던 한나라당 후보가 2위로라도 호남에서 당선되면 호남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반대로 영남 입성을 원하는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되면 당연히 영남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.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주의를 깨뜨리는 것을 평생 숙원으로 삼았기 때문에 본인부터 1990년 [[3당 합당]]이 이뤄진 후 민주당 계열 후보들에겐 '반드시 죽는 곳'으로 변한 [[부산광역시]]에 출마를 꾸준히 했고[* 이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4_smigKZKSg|영상]]에서 보여지듯 당시 DJ의 민주당 출신 후보가 부산에 출마한다는 것은 정말 온갖 수모를 감내해야 하는 일이었다.] APEC 정상회담을 부산에 유치하는 등 약세 지역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[[열린우리당|지역주의를 타파할 새로운 당을 만들기도 했고]] 급기야 이 대연정을 제안했다. 처음에는 총리와 장관 임명권 같은 내각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넘기겠다고 했으나 나중에는 한나라당에서 이 선거구제 개편에 동의만 해 준다면 본인이 '''대통령직에서 내려올 수도 있다'''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. 하지만 지역주의 타파는 그저 허울 좋은 명분일 뿐 실제 의도는 정치적 국면전환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만만치 않았다. 왜냐하면 정말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라면 국정운영에 힘이 실리던 임기 초반이나 그 전해였던 [[17대 총선]] 승리 직후에 해야지 왜 하필이면 임기 중반에 갑자기 그런 제안을 하냐는 것이었다. 즉,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지지율 하락과 [[삼성 X파일 사건]], 행담도 사건, [[러시아]] 유전 개발 비리 의혹 등으로 위기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이 국면전환용으로 대연정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22&aid=0000110239|당시 정치권 반응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